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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열린 서천맥문동배 전국여성테니스대회 입상자 모습 |
서천군이 15일과 16일 레포츠공원 테니스장을 포함한 지역 4개 경기장에서 제2회 서천맥문동배 전국여성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와 서천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서천군,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테니스 동호회 350개팀 740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합을 펼친다.
경기 종목은 개나리부와 국화부, 여성퓨처스부 등으로 나눠 치러지며 1위부터 공동 3위까지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테니스 종목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천군의 대표 축제인 장항 맥문동 꽃 축제와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기웅 군수는 "테니스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에서 서천을 찾는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서천의 빼어난 문화관광 자원도 둘러보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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