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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오페라 마에스트로' 홍보물./부산시 제공. |
지난해 부산 5개 구·군 문예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마에스트로'는 올해 부산콘서트홀 버전으로 새롭게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 공연은 도메니코 치마로사의 오페라 '일 마에스트로 디 카펠라'를 각색하고 한글로 번안한 작품이다.
부산콘서트홀의 자랑인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직접 들을 수 있으며, 초·중등 교과과정 연계 음악을 추가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또한, '캉캉', '밤의 여왕 아리아', '여자의 마음' 등 친숙한 명곡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정찬민, 연출가 이회수를 비롯해 바리톤 김종표, 소프라노 권소라·강주희, 테너 석정엽 등 실력파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5회 진행된다. 평일 3회 공연은 학생 단체 관객을 대상으로, 주말 2회 공연은 가족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티켓은 전석 3만 원으로,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부산콘서트홀 누리집,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콘서트홀 공식 누리집이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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