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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선린병원 전경 |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지난 6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인증' 현황에 따르면 좋은선린병원을 포함한 14개 기관(신규 7곳, 갱신 7곳)이 인증을 받았다.
이중 좋은선린병원은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좋은선린병원은 기존 시스템을 전면 개선하고 최신 기술 기반의 차세대 EMR 시스템을 구축해 인증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좋은선린병원 관계자는 "환자 중심의 스마트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EMR 시스템을 고도화한 결과 이번 인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강화해 더 안전하고 신뢰 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EMR 인증제는 의료기관 EMR 시스템의 국가 표준 적합성 여부를 검증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환자 안전 확보와 진료 연속성 지원을 목적으로 2020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인증제 시행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국내 EMR 제품 182개 중 150개 제품이 인증 받았다. EMR 도입 의료기관 중 상급종합병원은 100%, 종합병원은 51%가 사용인증을 획득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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