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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전보훈청이 국가보훈부 공무원 우수제안 '우수기관' 장관 표창 수상 관련 제안 직원에게 포상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 중인 모습 (사진=대전보훈청) |
이번에 수상한 제안은 생계 곤란 국가유공자가 하루라도 더 빠르고 간편하게 생계지원(생활조정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내용을 담고 있다. 생계지원 대상 확인을 위해 필요한 관계기관 간 정보 연계 소요기간(7일)을 단축하기 위해 범부처 행정정보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해 지원 대상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보훈청은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생계곤란 보훈대상자들에게 시간·경제적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7월까지 총 324명의 대상자를 확인한 결과, 이중 17명의 생계 곤란 보훈대상자가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을 통해 민원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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