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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
11일 제주특별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30억 원, 지방비 3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341㎡의 규모로 건립된다.
국민체육센터는 기존 축구장 관리실과 창고 등 노후 시설을 철거한 자리에 들어서며, ▲다목적 체육관, ▲GX룸, ▲건강측정실 및 운동처방실, ▲사무실 등 다양한 스포츠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인근 회천 파크골프장, 테니스장 등 기존 공공 체육시설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시니어 친화형 체육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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