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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넘어 하나 된 여주시 여름축제 성황 |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과 어르신이 한 무대에서 어울려 공연을 펼치며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모든 공연은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돼 여주시 실버드림극단은 연극, 수어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아동·청소년이 합창과 댄스 무대로 재능을 발휘했다.
특히 케이팝 댄스 무대에서는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어린이 관객이 함께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는 어르신 배우와 아동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세대 화합 공연'으로 진행돼 세대 간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이 되었으며,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내 세대 통합과 문화교류의 장이라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름축제는 서로 다른 세대가 협력해 하나의 무대를 만든 뜻깊은 행사"라며, "모든 공연이 재능기부로 진행돼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보여주는 모범사례가 됐다"라고 말했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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