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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수확 봉사활동 참석자들./부산항만공사 제공 |
지난 8일 참가자들이 직접 수확한 블루베리로 만든 콩포트 150개를 부산 남구 지역아동센터 5곳에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과 자녀 약 20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부산 강서구의 한 농장에서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하고, 이를 활용해 콩포트를 만들었다.
특히, 아동 참가자들도 포장 작업에 동참하며 자신이 만든 선물이 지역사회에 전달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으며, 가족 단위 봉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역 아동들에게 건강한 영양 간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려는 BPA의 ESG 경영 철학을 실천했다.
송상근 사장은 "가족이 함께 봉사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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