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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이는 김해시의 치매 환자 등록률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현재 김해시의 치매 추정 환자는 7119명에 달하지만, 등록률은 53.9%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번 순회 홍보의 주요 내용은 주요 홍보 내용은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사업, 조호물품 지원, 치매 어르신 지문 사전 등록, 맞춤형 인지 프로그램 안내, 가족 대상 정보 제공과 치매 환자의 의료·복지·재활 등 서비스 연계 방안이다.
김해시는 고령화로 인해 치매 환자 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주간보호센터 등과 협력해 미등록 치매 환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홍보를 통해 치매 통합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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