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전 직원 안전보건 교육...중대재해 예방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기장군, 전 직원 안전보건 교육...중대재해 예방

  • 승인 2025-08-11 17:0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2.정종복 기장군수가 전 직원 안전보건 교있다
정종복 기장군수가 전 직원 안전보건 교육에서 '안전한 작업 환경'을 강조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업 업무와 각종 사업 추진 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청 37개 부서 및 읍·면 직원들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재해 예방 절차 및 단계별 세부 이행사항 △현업업무,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확보 이행점검 관련 안전보건서류 작성법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 △공공부문 주요 중대산업재해 사례 전파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적격 수급인 선정,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작업계획서 작성 등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기장군은 교육과 더불어 현장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말부터 2주간 여름철 풀베기 사업장 6곳을 대상으로 안전보호구 착용, 구급약품 비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지적사항 52건을 즉시 개선했다.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과 추가 점검을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를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은 직원들의 손에서 시작된다"며, 업무 추진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상명대 공과대학, 충남 사회문제 해결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4. 건양대병원, 성탄절 맞아 호스피스병동 환자 위문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1. 천안법원, 음주운전 재범 중국인 일부 감액 '벌금 1000만원'
  2. 충남창경센터, 2025년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연말 성과교류회 개최
  3. 세종교육청 재정운용 잘했다… 2년 연속 우수교육청에
  4. 건양대 "지역민 대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중"
  5. 세종시 2026 동계 청년 행정인턴 20명 모집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