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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가 전 직원 안전보건 교육에서 '안전한 작업 환경'을 강조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업 업무와 각종 사업 추진 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기장군청 37개 부서 및 읍·면 직원들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산업재해 예방 절차 및 단계별 세부 이행사항 △현업업무, 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확보 이행점검 관련 안전보건서류 작성법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 지침 △공공부문 주요 중대산업재해 사례 전파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적격 수급인 선정, 산업안전보건관리비 계상, 작업계획서 작성 등 실전 대응력 강화를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기장군은 교육과 더불어 현장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말부터 2주간 여름철 풀베기 사업장 6곳을 대상으로 안전보호구 착용, 구급약품 비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지적사항 52건을 즉시 개선했다.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과 추가 점검을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를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은 직원들의 손에서 시작된다"며, 업무 추진 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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