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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다 배우다 썸머 탭댄스' 프로그램은 조성호 초운컴퍼니 대표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어머니들은 8월 24일 열리는 문화축제 공연 참여를 위해 검정색 탭슈즈를 신고 거울 속 자세를 점검하며 구두 소리에 집중했고, 정확한 안무를 맞추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한편, 자녀들은 '찾아가는 놀이·인성 마을교실'을 운영하는 정은희 운영자와 신은미 강사의 지도 아래 그림 작업을 했다. 다양한 색채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자아를 탐색하고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철 동장은 "2차 썸머 탭댄스 교육과 그림 작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라며, 모든 강사분들께서 재능 기부로 교육을 지도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의 공동체 구성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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