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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가 11일 영국 HSHG 할리 오브 런던(Harley of London)과 헬스케어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임경호 총장과 산지브 쿠말 회장. |
협약식에는 임경호 총장, 김송자 산학협력단장, 고석철 산학협력부장, 김재윤 창업보육센터장, HSHG Sanjeev CEO, 김휘광 한국 대표, ㈜애드에이블 홍성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인력 교류 ▲한국형 통합 의료 연구센터 설립 ▲헬스케어 스타트업 발굴 및 인큐베이팅 ▲지역 바이오 헬스 산업 클러스터 연계 사업화 ▲인적 교류 및 산학협력형 R&D 프로젝트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임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양 기관 모두에게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지브 쿠말 회장은 "공주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바이오·헬스 기술과 우수한 인재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전략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애드에이블은 디지털 호흡재활 솔루션을 중심으로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장을 추진해 왔으며, HSHG로부터 1차 투자를 받아 글로벌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
공주대는 보육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 융합형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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