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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하반기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최무형 전 북구청 산업과장, 김현구 전 건설교통사업본부장, 이강덕 포항시장, 장종용 전 북구청장, 예은희 전 맑은물사업본부장, 최명환 전 복지국장. |
경북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5년 상반기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 수여식'을 열고 장기간 시정 발전과 국가에 기여한 퇴직 공무원들의 공로를 기렸다.
퇴직자 정부포상은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공·사생활에 흠결이 없고 포항시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퇴직공무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공무원 퇴직자에 대한 정부포상은 ▲33년 이상 재직자 근정훈장 ▲30년 이상 33년 미만 근정포장 ▲28년 이상 30년 미만 대통령 표창 ▲25년 이상 28년 미만 국무총리 표창 ▲10년 이상 25년 미만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정부포상 수여식에는 30명이 수상했다.
장종용 씨가 홍조근정훈장, 예은희·최명환·박병준·신구중·이윤우·최무형·천목원·김승태·서숙희 씨가 녹조근정훈장, 강호근·김숙희·김옥희·김진한·김태록·김향지·류덕순· 故이병열·이형우·진윤미 씨가 옥조근정훈장, 김현구·배경민·장화숙·최종원 씨가 근정포장, 이석문·박향희·이미애· 故장성윤 씨가 대통령표창, 이형근·정의지 씨가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여러분의 헌신과 책임감은 포항시 행정의 귀중한 자산이자 후배 공무원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오랜 세월 쌓아온 경험과 지혜가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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