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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2동,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 '14호점 탄생 |
이번 협약으로 파주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외식사업단 2곳(미정국수0410 파주금릉역점, 미태리 파주금촌점)은 매월 각각 5매씩, 총 10매의 무료 식사권을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한다. 식사권은 저소득 가구,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나 국수를 즐기는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파주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도서관 카페 운영, 반찬 지원, 무료 이동빨래, 돌봄서비스 식사 지원 등 다양한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원 파주지역자활센터장은 2024년부터 금촌2동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감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가게 두 곳은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 14호점이 될 예정이며, 금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개월 이상 정기 기부하는 가게에 현판을 부착하는 '사랑나눔가게 현판식'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파주지역자활센터와 두 외식사업단에 감사드린다"라며 "행정복지센터도 나눔 확산과 이웃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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