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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자력본부는 12일 취약계층에게 혹서기 냉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월성본부 제공 |
이번 냉방용품 특별지원은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시행된 '한수원 기후약자 긴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동경주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90가구를 선정해 냉감 침구세트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정원호 본부장은 "기후 변화로 인해 무더위가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등 건강 피해가 해마다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더위에 지친 주민분들의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경주=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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