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릭퐁당, 친환경 주방세제 200세트 영천시에 전달

13일 심미경 ㈜갈릭퐁당 대표가 최기문 영천시장에게 280만원 상당의 친환경 주방세제 200세트를 전달했다.

㈜갈릭퐁당(대표 심미경)은 13일 280만원 상당의 친환경 주방세제 200세트를 영천시에 기탁했다.

시는 지역 5개 동의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심미경 대표는 "작은 변화가 큰 울림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환경을 지키는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도 꾸준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기탁해준 갈릭퐁당에 감사드린다"며 " 물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갈릭퐁당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신활력추진사업 지원 기업이다. 이번에 기탁한 '갈릭퐁 친환경 주방세제'는 영천 특산물인 마늘껍질을 업사이클링해 개발했다. 기름기 제거력과 헹굼력을 높이고 미세플라스틱 걱정 없는 종이 리필팩을 사용해 플라스틱 배출도 최소화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