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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피란수도 부산 국가유산 야행' 홍보물./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행사는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전시 해설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피란수도 부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야행에서는 선착순 50명에게 특별 기념품을 증정하며, 하루 두 차례(오후 6시, 8시) 전시 해설이 진행된다.
또한, 방문객들은 체험형 역사 프로그램인 '역사관을 습격한 철수를 찾아라'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조선 후기부터 현재까지의 부산 교육사를 알아보는 미션형 프로그램으로, 전시실 곳곳에 숨겨진 스티커를 찾아 붙이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부산교육역사관은 부산시가 주최하는 '야행 스탬프 미션-금순이·금동이의 숨바꼭질'의 거점 중 한 곳으로 참여한다. 1층 로비에 설치된 스탬프 체험대에서 스탬프를 모으며 야행을 즐길 수 있다.
이경희 분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를 배우고, 피란수도 부산의 의미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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