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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 홍보물./부산시 제공 |
'매치 유어 인디 스피릿(MATCH YOUR INDIE SPIRIT)'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아시아 최대 인디게임 축제로,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41개국 592개의 인디게임이 출품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32개국 283개 작품이 대중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오프라인 전시·체험 행사는 관람객들이 더욱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B2C 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했다.
현장에서는 무대 행사, 이벤트존, 상품존, 라이브 스트리밍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15일 개막식에서는 'BIC 어워드' 후보작이, 17일 마지막 날에는 신인 부문 '라이징스타'와 일반 부문 '그랑프리' 등 주요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 종료 후에도 온라인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계속된다.
박형준 시장은 "BIC 페스티벌은 부산을 기점으로 글로벌 인디게임 허브로 성장하고 있다"며,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창작부터 유통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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