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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 나의 결혼' 결혼식 홍보물./부산시 제공 |
이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예비부부에게 결혼식 장소부터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스.드.메), 그리고 예식 진행까지 결혼식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산시에 거주하는 예비부부 중 특별한 사연이 있거나 결혼 비용 부담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커플이다. 선정된 커플은 오는 10월 18일 부산시민공원 내 공공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8월 중 자체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예식장을 추가 발굴하고 전문 협력업체와의 협약을 통해 예식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는 등 '결혼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결혼을 망설이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예비부부만의 뜻깊은 결혼식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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