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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 공장 검사 검수./부산도시공사 제공 |
세대별로 지급된 소화기는 사용 편의성과 진압 효과를 고려해 1.5kg 규격의 분말소화기로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공사는 아파트 공용부인 분리수거장에 3.3kg 분말소화기 204대를 설치하고, 관리사무소와 사회복지관에도 투척식 소화기 210대를 추가로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노후 아파트의 구조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간이 스프링클러와 같은 대체 소화설비 설치와 체계적인 소방안전 강화로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소화기 보급을 통해 노후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이 향상되고, 더욱 안전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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