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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강교도장 공사 현장 점검 모습./부산시설공단 제공 |
이번 점검은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이성림 이사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5000만 원 이상의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인 6개 현장으로, 해상교량 보수공사, 부산추모공원 증축공사 등이 포함된다.
공단 안전환경팀과 AI기술혁신팀 소속 전문 인력 6명이 투입돼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비계·추락방호 등 주요 공정별 안전조치, 비상 대피경로 확보, 화재 및 소방 안전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에서 발견된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를 내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전 사업장의 안전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철저히 제거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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