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영도대교 야간 도개’ 놓치지 마세요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설공단, ‘영도대교 야간 도개’ 놓치지 마세요

16, 23, 30일 오후 8시 행사 진행

  • 승인 2025-08-14 10:0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 사진설명 = 영도대교핑1
영도대교 위로 흐르는 화려한 프로젝션 맵핑./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의 상징인 영도대교가 올여름, 환상적인 야간 도개 행사를 통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5분간 진행되는 '영도대교 야간 도개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남은 8월 16일, 23일, 30일 3회 행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야간 도개는 한낮의 더위를 피해 시원한 여름밤에 다리가 들어 올려지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교량 표면에 영상을 투사하는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매주 다른 주제의 스토리 영상이 결합되어 도개 순간을 한 편의 공연처럼 연출하고 있다.



지난 행사에서는 영도대교의 역사와 바다를 주제로 한 영상이 상영되어 매회 1000여 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남은 3회 행사에서는 '우주'를 비롯한 새로운 주제의 영상이 공개되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영도대교 야간 도개는 단순한 다리 올림이 아니라,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부산만의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부산의 특별한 여름밤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 증여세 부담 줄이는 추가 방법은?
  2. 홈플러스 대전 문화점, 천안 신방점 등 충청권서 2곳 폐점
  3. 충남콘텐츠진흥원, '나의 친구 윤봉길' 특별상영회 성료
  4. 과학과 놀이의 신세계로 초대합니다! 대전미래과학체험관 '꿈돌이오락실'
  5.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 우즈베키스탄도 반했다
  1. 국내 AI 연구 이끄는 KAIST… 국가 R&D 과제 다수 참여, 핵심 역할 맡아
  2. 천안을 이재관 의원, 2025년 상반기 행안부 특교 8억원 확보 쾌거
  3. "오빠 어딨냐고 일본 형사들이 찾아왔지, 유해가 돌아와 여한이 없어"
  4. 대전·세종·충남 제조업 생산 '위축'에도 수출은 '활기'
  5. [세종 다문화]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날을 아시나요?

헤드라인 뉴스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위해 `행정수도 완성·2차 공공기관 이전`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위해 '행정수도 완성·2차 공공기관 이전'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안한 이재명 정부의 5대 국정 과제(안)는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이다. 이 중 관심을 끄는 건 지역과 계층 간 불평등을 해소하고 수도권과 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동자와 경영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목표로 제시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과제다. 구체적으로는 ‘5극 3특’ 중심의 혁신·일자리 거점 조성, 광역 교통망 연계, 행정수도 세종 완성, 2차 공공기관 이전 착수 등을 통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구현한..

전국 각지에서 찾아… `직장인 밴드 대전` 16일 대망의 본선
전국 각지에서 찾아… '직장인 밴드 대전' 16일 대망의 본선

중부권 최대 직장인밴드 음악경연 대회인 '2025 직장인 밴드 대전'이 한층 더 화려해진 무대로 찾아온다. 중도일보 주관으로 열리는 직장인 밴드 대전은 대전 대표 축제인 '0시 축제' 기간 마지막날인 16일 대전 중구 우리들공원 특설무대에서 대망의 본선이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직장인 밴드대회는 대전을 넘어 중부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 각계각층에서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잠재돼 있던 끼와 열정을 발산, 미래 발전 동력으로 삼고 지역 문화 중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첫 대회 때..

신임 교육부장관에 최교진 세종교육감 지명...최종 인선 주목
신임 교육부장관에 최교진 세종교육감 지명...최종 인선 주목

3선의 최교진(72) 세종시교육감이 13일 이진숙 후보 낙마 이후 신임 교육부장관에 지명됐다. 이재명 정부는 그동안 걸어온 이력과 일선 교육 경험,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충청권 인사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 다른 인사 2명 외 다른 지역 교육 인사도 후보군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최 교육감으로 무게 중심을 실었다. 최 교육감은 그동안 혁신학교와 고교 상향 평준화, 공교육 강화, 초등학교 학력 시험 폐지, 캠퍼스형 고교 설립, 고교 학점제 선도적 시행 등으로 세종형 교육의 모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천 개의 마음 모여 완성한 대형 태극기 천 개의 마음 모여 완성한 대형 태극기

  • 국군간호사관학교 67기 생도 ‘나이팅게일 선서’ 국군간호사관학교 67기 생도 ‘나이팅게일 선서’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 대전서 표심 경쟁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 대전서 표심 경쟁

  • 광복절 앞두고 무궁화로 그려진 한반도 ‘눈길’…관리는 ‘아쉬움’ 광복절 앞두고 무궁화로 그려진 한반도 ‘눈길’…관리는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