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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 책방 산책' 에세이 클래스 안내문./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서점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가지 강좌로 구성된다. 첫 번째 강좌인 '이름 찾기 에세이 클래스'는 금정구 장전동에 위치한 서점 '동사서독'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자신을 돌아보며 에세이를 쓰는 시간을 가진다.
두 번째 강좌인 '팝업북의 세계 및 구스타프 클림트 북쇼'는 '예쁜책방 헤이즐'에서 열리며, 시대별 팝업북의 역사와 문화예술사를 배우는 강의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인경 서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서점과 도서관이 함께하는 문화 협력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책과 독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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