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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국민체육진흥공단 방문./김해시 제공 |
홍 시장은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을 만나 김해시의 노후 공공체육시설 현황을 설명하며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김해시는 2026년도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에 총 40억 1600만 원(국비 18억 4000만 원, 시비 21억 7600만 원)을 신청했다.
주요 개보수 대상 시설은 △연간 20만 명이 이용하는 장유스포츠센터 수영장 전면 리모델링 및 여과시설 교체 △전국 대회 개최가 가능한 삼계 시민체육공원 게이트볼장 지붕 및 벽면 정비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한 김해실내체육관 승강기 설치 등이다.
이외에도 체육시설 안전설비 개선, 구조 보강,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홍 시장은 이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만나 내년 4월 김해시에서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요청했다.
홍 시장은 "중앙과 지방이 힘을 모아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전국 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대축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이번 중앙 기관 방문을 계기로 국비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생활체육대축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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