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영리민간단체 대전사랑메세나(대표 김진혁)는 8월 13일 롯데시네마에서 취약계층 무료영화제를 열고,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함께 지역 아동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상영작은 가족 간의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영화 ‘좀비딸’로, 대덕구 내 취약계층 아동 20여 명과 인솔 교사들이 초청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문화예술봉사 활성화를 위해 예술사랑 토파즈와 명품밴드가 연대 제휴를 체결했다. 앞으로 두 단체는 향후 공연과 재능기부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대덕구민으로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온 오흥국 C&C 주식회사 대표와 장현이 경찰무도협회 회장이 대덕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두 수상자는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진혁 대전사랑메세나 대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의 여러 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