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상진 성남시장, 광복절 만세삼창 독립정신 기려 |
이날 행사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 성남시지회 임경수 회장 등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공무원, 일반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우리 민족은 암흑 같은 식민 통치 아래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나라를 되찾기 위한 희생과 용기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구는 뿌리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남시는 순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하여 공정하고 정의로운 도시,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도산 안창호 선생께서 말씀하신 '기초가 견고한 나라', 백범 김구 선생께서 꿈꿔왔던 '높은 문화의 나라'를 성남에서부터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