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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종합사회복지관 6대 이성조 관장 퇴임 후 제7대 관장으로 지난 7월7일 취임한 이성미 관장이 취임 후 한 달여 동안 산내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따뜻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성미 관장은 취임 직후부터 ‘주민과의 만남’을 가장 먼저 챙겼다. 복지관 안팎을 오가며 지역 곳곳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이 겪는 불편과 필요를 하나하나 살폈다. 그 과정에서 특히 눈에 띄었던 것은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이동 불편과 더불어 계단이 많고 가파른 언덕이 많은 지역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일상적인 이동 자체가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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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관장은 "작은 준비일지라도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이 사업은 주민들의 목소리에서 시작된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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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관장은 "복지관은 언제나 주민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나아가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며,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관장은 이어 “산내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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