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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에 설치된 폭염예방 그늘막 |
서천군이 폭염으로부터 관광객과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에 파라솔 그늘막 7대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파라솔 그늘막은 파랑, 노랑, 빨강, 베이지 등 다양한 색상으로 꾸며져 시각적으로도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중앙광장 분수 주변에 고르게 배치돼 피서객들이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한승교 서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설치 직후부터 많은 방문객이 그늘 아래서 더위를 식히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고 있다"며 "춘장대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폭염 대비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춘장대해수욕장은 바닥분수 운영 기간을 2024년 보다 20일 연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하며 해양레포츠센터와 해양체험파크도 임시 개관하는 등 다양한 여름철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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