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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모집은 부산교육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퇴직 교직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부산교육청에서 5년 이상 재직한 건강한 퇴직교직원이다. 인력풀로 등록되면 생태교육, 인성교육, 독서교육 등 6개 분야에서 학교와 연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125개 학교에 퇴직 교직원 자원봉사자가 매칭돼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의 업무 경감을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인력풀 등록을 희망하는 퇴직 교직원은 경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퇴직교직원지원센터(서면 놀이마루)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퇴직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며, "이들이 가진 전문성을 다양한 영역에서 발휘함으로써 '인생 2모작'을 펼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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