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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부산시의원이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5'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부산시의회 제공 |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부산이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무대를 넓히고, 더 큰 성공을 위한 든든한 항구가 되겠다고 강조하며, 인디게임 산업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인디게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전 세계 41개국에서 592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283개가 엄선되어 전시됐다.
이 의원은 "이 축제는 게임이라는 또 다른 '무대'로 전 세계와 연결돼 있다"고 말하며, 인디게임의 창의성과 자유로운 시도를 높이 평가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에 참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그는 부산시의회 차원에서 네트워킹 지원, 게임기업 육성, 인재 양성,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과 예산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인디게임은 새로운 시도와 모험으로 세상에 없던 즐거움을 만들어 낸다"며, 부산이 이러한 창작자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을 재차 강조했다.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인디게임 전시·체험 부스, 어워드, 비즈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BIC 공식 누리집에서 계속된다.
이번 축제는 (사)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 등이 후원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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