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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의 공약 달성률이 18일 기준 72.7%로 나타났다.
시는 이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민선 8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갖고 이 같은 4대 분야 34개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했다.
시는 현재까지 공약 달성률은 72.7%로, 완료 24건, 정상추진 9건이며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8월 1일 국민체육센터가 정식 개관에 이어 연말까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신성일기념관, 마늘융복합센터, 금호대창하이패스IC 개통 등 지역 발전의 핵심 기반이 될 대형 프로젝트들이 잇따라 마무리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정 여건 변화에 따른 사업 명칭·내용 조정, 예산 변경 등 총 5건의 변경 사항을 심의했으며 그 결과와 변경 내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
김상호 공약이행 평가단 위원장은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공약이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끝까지 성실히 이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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