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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경연대회를 앞두고 심폐소생술 훈련을 하고 있다 |
서천소방서(서장 김희규)가 9월 12일 충남도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제3회 충남도 어르신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심정지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고령층에게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서천군노인복지관 소속 5명(1팀)이 대표로 출전하며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을 통해 대회뿐 아니라 실제 응급상황에서도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심폐소생술 기본 절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상황별 대처법 등을 숙달하고 있으며 대회 심사 항목에 맞춰 세부 동작과 팀워크 완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희규 서천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기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대회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도 어르신들이 자신감 있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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