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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식수 안전성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4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가구별 급수 실태, 관정별 시설 용량, 급수 가구 수 등 마을상수도 사용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마을상수도 관리대장을 작성하고 행정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마을상수도는 농촌 및 산간 지역 주민들의 중요한 생활용수 공급원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집중호우, 수질오염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증가하는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지방상수도 인입, 노후 시설 개선, 수질 관리 강화 등 후속 정책을 수립해 주민들의 식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체계를 갖추고, 주민 생활과 직결된 필수 기반 시설인 마을상수도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조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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