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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AIST HackQuest' 본선 안내문./부산교육청 제공 |
전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단 25명에 이름을 올리며 정보보안 분야에서의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두 학생은 지난달 5일부터 9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예선을 통과했다.
전영현 학생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실력으로, 이형민 학생은 입학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잠재력을 선보이며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는 부산소마고의 체계적인 정보보안 교육 성과를 보여주는 결과다.
본선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다.
웹 서비스 보안, 시스템 해킹, 리버스 엔지니어링, 암호학 등 정보보안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고급 심화 문제들이 출제된다. 최종적으로 상위 3명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김성율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국내 최고 과학기술 기관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국가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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