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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된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부산희망포럼 제공 |
포럼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국가교육위원회가 반드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가교육위원회가 나아가야 할 주요 과제로 △정치적 이해관계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 교육정책 수립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입시 경쟁 위주의 교육 탈피 △교육 주체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거버넌스 확립 등을 제시했다.
부산희망포럼은 차정인 위원장이 학문적 성취와 교육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교육위원회를 '국민이 신뢰하는 교육정책의 중심기관'으로 이끌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호철 상임대표는 "이번 임명이 대한민국 교육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희망을 꿈꾸고, 교사가 자부심을 느끼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지난해 결성된 부산희망포럼은 1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자발적 시민 모임으로, "부산 시민과 함께 국가교육위원회의 새로운 출발을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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