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ICT AWARD KOREA 2025 플래티넘상 수상

  • 전국
  • 서천군

국립생태원, ICT AWARD KOREA 2025 플래티넘상 수상

  • 승인 2025-08-20 09:27
  • 수정 2025-08-20 09:54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국립생태원 생태모방지식 서비스 플랫폼 메인화면
국립생태원 생태모방지식 서비스 플랫폼 메인화면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이 디지털인사이트가 주관하고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KISE)가 주최한 ICT AWARD KOREA 2025에서 기관단체 부문 최우수상인 플래티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2년째를 맞는 ICT AWARD KOREA는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우수한 서비스, 플랫폼, 콘텐츠 및 기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산·학·연 각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예선과 본선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 창의성, 실용성, 혁신성, 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정했다.



국립생태원이 수상한 플래티넘상은 과기정통부 장관상, 경기도지사상에 이어 분야별 최우수 출품작에 주어지는 높은 등위의 상이다.

시상식은 28일 서울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인 생태모방지식 서비스 플랫폼은 국립생태원이 생태모방 연구와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수년에 걸쳐 구축한 종합 데이터베이스로 올해 7월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플랫폼은 생물명, 생물 특징, 논문, 특허, 생태모방 사례 등 방대한 생태모방 데이터를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해 제공한다.

특히 자연어 기반 추론 검색,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화형 인터페이스 등을 도입해 전문가는 물론 일반 국민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수상은 생태와 최신 정보통신기술 접목을 통한 혁신 가능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생태모방지식 서비스 플랫폼이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하는 개방형 지식 허브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 활동보고회 개최
  2. 천안법원, 편도 2차로 보행자 충격해 사망케 한 20대 남성 금고형
  3. ㈜거산케미칼, 천안지역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후원
  4. 천안시의회 도심하천특별위원회, 활동경과보고서 최종 채택하며 활동 마무리
  5. ㈜지비스타일,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내의 2000벌 기탁
  1. SGI서울보증 천안지점, 천안시에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300만원 전달
  2. 천안의료원, 보건복지부 운영평가서 전반적 개선
  3. 재주식품, 천안지역 취약계층 위해 후원 물품 전달
  4. 한기대 온평원, '스텝 서비스 모니터링단' 해단식
  5. 백석대 서건우 교수·정다솔 학생, 충남 장애인 체육 표창 동시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통합 추진 동력 확보... 남은 과제도 산적

대전·충남행정통합이 이재명 대통령의 긍정 발언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공론화 등 과제 해결이 우선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사실상 힘을 실었다. 이 대통령은 "근본적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해소하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의 광역 협력 구조를 '5극 3특 체제' 구상과 연계하며 행정통합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의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으로 현재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원회에 회부된..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충청 여야, 내년 지방선거 앞 '주도권' 선점 경쟁 치열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격전지인 충청을 잡으려는 여야의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대전·충청지역의 미래 어젠다 발굴과 대시민 여론전 등 내년 지선을 겨냥한 여야 정치권의 행보가 빨라지는 가운데 역대 선거마다 승자를 결정지었던 '금강벨트'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여야 정치권에게 내년 6월 3일 치르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의미는 남다르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후 1년 만에 치르는 첫 전국 단위 선거로서, 향후 국정 운영의 방향을 결정짓기 때문이다. 때문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안정..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2026년 R&D 예산 확정… 과기연구노조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마중물 되길"

윤석열 정부가 무자비하게 삭감했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2026년 드디어 정상화된다. 예산 삭감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연구 현장은 회복된 예산이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회는 이달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 총 R&D 예산은 2025년 29조 6000억 원보다 19.9%, 5조 9000억 원 늘어난 35조 5000억 원이다. 정부 총지출 대비 4.9%가량을 차지하는 액수다. 윤석열 정부의 R&D 삭감 파동으로 2024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