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 학교로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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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학교로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사업 실시

6개교 학생·교직원 등 2600명 대상 건강교육 진행

  • 승인 2025-08-21 07:09
  • 수정 2025-08-21 10:36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4)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 사업(북창초)1
북창초 통합건강관리사업 진행 모습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사업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일 북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6개 학교(당진정보고·우강초·탑동초·수청중·송산중)에서 학생 및 교직원 2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단순한 건강 홍보를 넘어 구강보건부터 아토피·천식 예방, 금연·절주 교육, 비만 예방, 정신건강 관리,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까지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며 각 연령대와 학교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이뤄져 교육의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건강한 학교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비롯해 경로당과 산업체 등 다양한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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