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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초 통합건강관리사업 진행 모습 |
당진시보건소(소장 박종규)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사업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일 북창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6개 학교(당진정보고·우강초·탑동초·수청중·송산중)에서 학생 및 교직원 2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단순한 건강 홍보를 넘어 구강보건부터 아토피·천식 예방, 금연·절주 교육, 비만 예방, 정신건강 관리,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까지 다양한 주제를 포괄하며 각 연령대와 학교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이뤄져 교육의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건강한 학교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비롯해 경로당과 산업체 등 다양한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통합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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