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석준 교육감이 21일 에코델타시티 대저중앙초 인근 통학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부산교육청 제공 |
21일, 김석준 부산교육감과 관계자 10여 명은 대저중앙초등학교 인근을 방문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하기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대저중앙초 주변 공동주택 공사로 인해 통학 안전 관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김 교육감은 통학로 주변의 교통안전 시설물과 통학버스 하차 지점 등을 꼼꼼히 살피며 문제점을 파악했고, 교육청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2025년 통학로 개선을 위해 부산시 및 자치구에 56억 원 사업비 지원, 학교 부지 활용 통학로 개선, 통학 안전 지킴이 배치, 통학안전지도시스템 '등굣길안심e'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아이들이 웃으며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또한 최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가칭 '에코3 유치원과 초등학교', '에코1 중학교'의 설립 예정 부지를 둘러보며 학교 신설 계획을 재확인했다.
부산교육청은 에코델타시티의 학생 수 증가에 맞춰 2029년까지 유치원 5개원,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각 1개교를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신설할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