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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영어교육 프로그램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발표회./부산시 제공 |
이번 행사는 22일 오후 2시 30분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발표회는 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와 함께하는 '헬로우 송(Hello Song)'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나 일상 경험을 영어로 발표하는 '영어 말하기(스피치)'와 영어 노래와 율동을 선보이는 '송 앤드 챈트(Song&Chant)' 공연이 진행된다.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는 4세부터 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놀이 중심의 원어민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64곳의 들락날락에서 16주간 진행돼 2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지난해 운영 평가 결과, 만족도 95.7%와 재참여 의사 96.8%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올해 상반기 수업은 대부분 5분 만에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증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것은 글로벌 허브 도시의 주인공으로 만드는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가 아이들에게 영어를 즐기고 표현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하반기 수업은 오는 25일부터 16주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들락날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표회와 함께 시청 대강당 앞 로비에서는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및 창의배움터 체험 부스, 포토존 등이 마련돼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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