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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22일 오후 3시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14명의 참가자가 참석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외식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쳐 총 14명의 참가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박상현 맛 칼럼니스트를 필두로 두 팀으로 나눠 각각 일본(오사카·교토)과 싱가포르의 미쉐린 레스토랑을 방문하고 현지 스타 셰프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셰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탐방으로,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부산 셰프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이 참가자들의 경험과 성장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미식 도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기록해 홍보 영상과 결과보고서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외식업 친화적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외식산업의 인적 역량을 강화하고 미식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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