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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이번 투표는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시민이 직접 우수 사례를 선정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투표 결과는 최종 심사 총점에 12%가 반영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직접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고자 2021년부터 온라인 투표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부산시 홈페이지 내 '설문조사' 페이지를 통해 1차 심사를 통과한 20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10건을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부산시는 도전과 실천을 장려하는 공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정책연수 가점 등 파격적인 인사상 혜택과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는 공무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독려해 시정 발전에 기여하게 한다.
부산시 기획관은 "관행과 규제를 뛰어넘는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과 적극적인 공직문화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공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양질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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