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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22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검사는 위생 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검사는 식품안전관리 지침에 따라 각 구·군과 합동으로 진행되며, 학교와 유치원 급식 시설, 그리고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총 40건의 시료를 수거해 김치, 간식, 조리식품, 조리기구 등에 대한 정밀 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검사 결과 식중독균 등 부적합 사례가 발견되면 즉시 관할 구·군에 행정 조치를 의뢰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검사를 통해 급식 시설과 식재료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철저한 검사로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에게도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구분 사용하기, 세척·소독하기, 보관 온도 지키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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