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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호 부산시의원./부산시의회 제공 |
강 위원장은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대표하며 지방의회 발전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강철호 위원장은 임기 동안 지방의회의 권한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에 주력했다.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원 1보좌관제 추진', '공무국외출장 규칙 개정' 등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들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강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협의회 정기회를 성공적으로 주관했으며, 올해 2월에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빈집 종합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제안하는 등 전국적인 현안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 건의안은 빈집에 대한 실태조사, 재정 지원 확대, 법률안 신속 처리 등을 포함하고 있어 지방자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강철호 위원장은 이임사에서 "전국 시·도의 공통 현안을 해결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앞으로도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시민 중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하며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전념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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