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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량 사고 예방 특별대책회의 장면./부산시설공단 제공 |
공단은 최근 증가하는 교통사고에 대응하고자 '도로·교량 사고 예방 특별대책회의'를 열고, 종합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주요 전략으로는 사고 원인 정밀 분석, 사고 유형별 매뉴얼 제작, 시민 참여형 예방 활동 확대가 있다.
특히, 사고가 잦은 교량 구간은 차선 개선, 안전표지 설치, 진출입로 안전시설 확충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도로 구간에는 예방시설물과 운전자 주의 환기 장치를 보강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공단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점검 주기를 강화하고, 사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피드백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시민 제보 시스템과 우수 제보자 포상제도를 운영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예방 중심의 관리 전략이 중요하다"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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