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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발전본부 모습 |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김훈희)는 22일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2025학년도 당진발전본부장학회 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본부의 장학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법'에 따른 육영사업으로 발전소 인근 지역의 성적 우수 학생 및 생활 여건이 취약한 학생 등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올해는 당진시 석문면·화성시 우정읍 국화리·안산시 단원구 풍도동에 현재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면서 공고일 포함 이전 10년 이내 거주기간이 연속 또는 합산해 5년 이상이 되는 지역주민 또는 그 자녀에 한해 자격이 주어진다.
장학생은 성적·복지·특기·일반장학생 분야로 나눠 총 420여명을 선발하며 1인당 최소 4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총 5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타 장학금을 받은 학생의 경우 본인 교육비 부담액 한도 내에서만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9월 1일부터 24일까지이며 등기우편과 이메일로 접수 후 장학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해마다 장학사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지역 내 선발자격에 해당하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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