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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사 |
서천군이 2025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충남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확보한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7억원(6개 사업), 충남도 특별조정교부금 23억원(7개 사업) 등으로 총 13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별교부세 주요 사업은 서천 동부권역 농업인 다목적체육관 건립 15억원, 마서면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사업 2억원 등이다.
특별조정교부금은 관광지 및 소규모 하수처리시설개선 10억원, 서천국민체육센터 기능개선 3억원, 기산면주민자치센터 공연공간조성 1억5000만원 등이다.
군은 2024년부터 연이어 발생한 대규모 재난으로 피해 복구와 현안사업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이번 예산확보를 통해 재정 부담을 덜고 각종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기웅 군수는 "중앙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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