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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지속가능발전대학 기본과정 교육생 모집 홍보물./김해시 제공 |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지역 문제 해결을 이끌어갈 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인제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전문성과 체계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기본 과정은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SDGs 관점의 도시재생, 먹거리 시스템의 지속가능성, 이주-다문화도시의 세계시민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다.
경남대, 경상대, 창원대, 부산외대 교수진과 지역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경제, 사회, 환경 전반의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전달할 예정이다.
기본 과정을 수료(출석률 75% 이상)한 교육생은 11월에 예정된 심화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심화 과정은 디자인씽킹, 해커톤 방식을 통해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해 보는 실천 중심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지속가능발전을 고민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장"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모집 기간은 25일부터 9월 17일까지이며,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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