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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선발은 다양한 행정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의 노력을 인정하기 위함이다. 총 11건의 접수 사례 중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 2명, 장려 4명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로 선정된 사례는 용호초등학교 통학로 확장 사업과 부산솔빛학교 이전 사업이다. 용호초 통학로 확장은 학교, 남부교육지원청, 남구청 간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부산솔빛학교 이전 사업은 공사 지연과 갈등을 다각적인 대책으로 해소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한 점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장려' 사례에는 에코델타시티 신설학교 통학로 조성, 부산과학체험관 활성화, 학교 공사 중 안전 확보, 교복업체 계약 절차 간소화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모두 교육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선발된 공무원들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교육훈련 우선 선발, 희망 전보 등 인사상 인센티브와 함께 포상휴가가 주어진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여러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한 직원들의 노력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우대하는 문화를 조성해 교육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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