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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공원 물놀이장./양산시 제공 |
올해 7월 18일부터 38일간 운영된 황산공원 물놀이장은 대형 슬라이드, 버블풀 등 다양한 시설과 공연, 이벤트로 시민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도심 속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사전 예약제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대기 시간을 줄이고 양산 시민에게 우선 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이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또한, 물놀이장의 안전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총 37명의 운영 요원이 현장에 배치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운영을 마쳤다. 매일 수질을 교체하고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진행하며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유지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황산공원 물놀이장이 매년 시민들의 대표적인 여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내년에는 더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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