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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NHE윈드오케스트라'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신천지예수교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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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한 'NHE윈드오케스트라'가 연주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NHE윈드오케스트라는 특별부/일반부 세션에 출전해 '알테 카메라덴(Alte Kameraden)'과 '페르시스(Persis)'를 연주했다./신천지예수교회 제공 |
이번 수상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창단 이후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첫 공식 대회에서 이룬 쾌거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로써 NHE윈드오케스트라는 앞으로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여줬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열린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 전국 50개 팀 25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NHE윈드오케스트라는 대회 둘째 날, 행진곡 '알테 카메라덴(Alte Kameraden)'과 자유곡 '페르시스(Persis)'를 연주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특히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곡들을 정교한 앙상블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소화해냈다.
이러한 성공 뒤에는 60여 명의 단원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연습을 이어왔고, 5차례의 합숙 훈련을 통해 음악적 완성도와 팀워크를 끌어올렸다. 이 꾸준한 노력이 최우수상이라는 값진 결과로 돌아온 것이다.
박상군 NHE윈드오케스트라 단장은 "첫 출전임에도 훌륭한 연주를 선보인 단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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