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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청에 마련된 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 (서천군 제공) |
서천군이 22일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서울 양천구를 찾아 주요 군정 현안과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 알리기에 나섰다.
이날 서천군은 양천구청 로비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모금과 28일 개막하는 '제3회 장항맥문동꽃축제' 등을 홍보했다.
현장 기부에 참여한 한 양천구민은 "서천군이 2년 연속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군민들의 상심이 클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미 서천군 대외협력팀장은 "앞으로도 자매·우호 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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